일단 볼것은 많다. 당시의 풍경 (나무들이 예쁘게 같은 모습으로 깎여있는 풍경이라던가, 거리의 모습 )을 그시대에 살아보지도 못한 나를 완전히 빠져버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의상..
정말 화려하지. 무도회 씬이 하나있었는데.. "와우~"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리고 배우..
이 여 배우. 지금까지는 그냥 금발이 너무해 라는 이미지였는데.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
그리고 주인공 남자배우.. 어디선가 많이 봤던 남성적 매력이 풀풀 풍기는.. (냄새가?)
시각적으로는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는 영화이지만 말이지..
영화가 ....음.. 뭐라고 할까나 .. 응집이 잘 안된다고나 할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못집어낸 그런 영화.
아님... 내가 이해를 못했다는... 그런 영화.
하지만 말이지 거기에 나오는 건물들..
내가 미니어쳐를 배운다면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더라. 넘 이뻤엉.

영화 결론은 여자의 허황때문에 모든걸 죄다 말아먹는다..
이런 내용인가.. 내가 볼때는 허영이 아닌거 같았는데...
뒤에는 거의 생존형 인간 아니였나. -_-a
영화제대로 본게 맞나. 다시 한번 생각중.

'마음이가는곳 > 느끼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구 (OGU: Hillarious Mourning, 2003)  (0) 2005.01.21
큐브 제로 B  (2) 2005.01.21
여선생VS여제자  (0) 2005.01.19
코니와 칼라 (Connie And Carla, 2004)  (0) 2005.01.18
쏘우 (Saw, 2004)  (0) 2005.01.18
Posted by 헤더
:

카테고리

category
마음이가는곳
속삭이다
雜學多識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