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짓을 했냐면 셤보러 왔거든. 한 시간에 시험볼과목이 두개였는데 한 과목만 내가 본다고 생각하고 그 과녹만 풀고 나와버린거지. 내가 이번에 제일 공들인 과목인데 이래저래 유급..... 정신이 어디로 가버린건가 성격이 급한 건가. 아 이 산이 아닌가벼. 이런 허무개그를 몸으로 실현하다니. 36번~70번 문제를 1번~35번에 기입한건가 찝찝했는데 알고보니 찝찝한 건 이거였어.헐 날 어따가 써먹냐 ......... 멘붕. 남 좋은일 하는군 학교에 학비또 내야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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