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갈 계획은 세워두고 있었는데 몸 움직이는게 쉽지가 않아;;; 이제서야 다녀왔답니다.



문틈으로 몰래 작가의 방을 엿보았습니다.
이 분.. 작업실엔 항상 여자분들이 그득한걸까요?
;;;

전시회자체는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 저도 하드보일드~를 접하면서 이 분의 그림도 함께 알게 되었고 얼마전에야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전시회중에는 오래전부터 스케치하던것들도 있는데요.
자신의 원하던 스타일을 완성시키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노력해왔는지 짐작가능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어느 문구...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생각보다 규모가 좀 작은면이...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더웠던 안좋은 기억이...
(전 사람 북적거리는데 가면 나올때까지 너무 안절부절거려서요;;
사람 많은곳은 피해서 다닌답니다;;; 줄서서 기다리냐고, 사람이랑 닿지 않도록 신경쓰느랴 약간 피곤은 하였답니다.
좀 덜 복잡거렸으면 행복했었을거예요;;;;)


전시관을 나온후 한켠에 마련해둔 작가에게 팬레터 보내는곳(?)
사람들 낙서하라고;; 만들어 놓은곳에 유독 눈에 띄는 그림이라서 찍어왔답니다.
"미안, 왼쪽 눈을 그리지 못했어" 라는 작품에 대한 패러디작입니다.
"미안, 면도를 하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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