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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한 인물들.칼,포크조차도 날카롭지않고 뭉특할것같은 느낌.우울증같은건 전혀 없을 것 같은 그의 색상.
커텐이 반쯤 드리어진 방과 바닥에 어질러진 담배와 술. 원근감따위는 무시해버린듯한 평면의 군상들.서커스,투우와 투우사,비대해진 고전의 해석,심각하고 무표정한 인물들과 가끔씩 그 사이에 껴있는 풉-하고 웃음이 나오는 인물.
 화구를 들고 투우복을 입은 화가자신을 제일 잘 생기게 그린거 같고, 큰바위얼굴로 그림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을 둔;;;;;;;
 
 전시회 마지막날 사람들이 무지 많아서 투덜대면서 관람했습니다만  재미있었어요.미술관가서 그렇게 긴줄을 서서 본 것도 드문 경험이 될 듯하고요.소도록이 동이 날정도로 호황을 누린 전시회도 드물었던,아니 이건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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