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와 고전주의-
야코프 요르단스- 사티로스
그림출처 //참고:루벤스의 목신과 여종

눈가에 잔주름..투명하게까지 보이는 포도..익살스러워보이는 표정

샤를 알퐁스 뒤프레누아-스키로스의 아킬레우스

샌들. 여인이 가지고 있는 보석류..탁자의 무늬..
실제로 보면 꽤 정교해보인다.

자크블랑샤르-클레오파트라의 죽음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여왕과 시녀는 이미 죽어서 파랗게 변해버렸다. 시체를 보고 놀라는 여종과 상황을 설명하는듯한 병사.
그리고 여왕이 입은 녹색치마와 여종이 입고있는 빨간 치마.
시체가 보이는 밝은 면과 병사가 서 있는 곳의 어두움..
그리고 커텐이 잔주름..
약간의 들은걸 보충하자면 보색의 대비라는건.
시대에 사용되었던 눈에 띄게 하려는 일종의 회화양식(?)이라고 들었던 것 같음..

시몽부에의 성모승천
성모는 하늘로 올라가며 땅위의 사람들은 놀라고..
그녀를 감싸고 있었던 듯한 하얀 천에는 꽃이 가득하고.
성모의 뒤에는 천사들의 모습이 보인다.
천사와 성모의 시선은 하늘을 향하고 있다...
현남과 나는 천사들의 표정이 넘 무서운걸~ 이랬다는..


로랑 드 라 이르-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출처
제단위에 누워있는 이삭의 표정이 압권이다.
겁에 질리지만.. 도망가지는 않는다. 겁이 나면서도 설마하는 표정도 보이는것 같아. 배경의 자잘한 풀.. 살아있는거 같아.
그리고 뒤에 보이는 양.
성서에서는 제를 올릴때 양을 잡곤 하였는데 마치 자신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것 같지 않아? 이삭을 가엾이 여기는듯;;

-로코코양식-
앙투안 쿠아펠-실레노스의 얼굴을 산딸기로 물들인 에글레
노인과 요정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사티로스가 보이는데 ..
안어울리게 소년같은 얼굴을 하고서는 몸의 근육이 울퉁불퉁한거야.
이것도 이 시대의 특징중의 하나래.
노인은 어찌나 유쾌해보이던지.



샤를 에두아르 쉐즈-메데이아에게 아버지의 회춘을 간청하는 펠리아스 의 딸들다른 그림에 비해 선명해보인다라는 느낌이 팍들었다.
참고글을 읽고나면 곧 일어날 일에..섬뜻한 느낌까지.
인물들 뒤에 벽에 붙어있는 조각(?)같은것..멋있더군.

자크 루이 다비드-마라의 죽음


축늘어진 손... 글을 읽어보니 이 손은. 전시된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와 같은 각도로 떨어진거란다. 이 시대에는 흡사 영화에서의 오마주처럼 스승이나 좋은 그림을 이용하기도 하였단다.
처음 그림을 볼때.. 왠지 정치와 연결되어있을꺼같았다. 그가 끝내놓치 않은 펜이라던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서류들.. 뭔가 중요한걸 작성하다 암살범을 맞았겠지.. 하지만 단칼에 운명을 다하였는듯. 죽은이의 표정은 평화롭게 보이기까지 한다.
과하지 않은 몸의 근육.. 떨어진 칼.. 나무상자위의 미세한 줄무늬 선,천의 주름진부분....
혹시 다빈치코드의 비밀처럼..마라의 죽음과 그림에 관련된 어떤 이야기가 나올법만도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신고전주의와 상징주의-
나르시스 디아스 데 라 페냐- 퐁텐블로숲
그늘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빛으로 충만한 숲..
그리고 책에서 본뒤 그곳에 나무를 줍는 여인이 있다는 걸 알았고..
평화로운 어느 따스한 오후...느낌이 좋았다.

레옹 레르미트-포도주저 뒤의 물레방아같은것이 있고 그걸로 포도즙을 짜고..
하층민의 힘겨운 삶을 귀족의 전유물로 여겨진 포도주로 달래고..
두 아이를 안은 어머니의 모습은... 이양반아~또니? 또야? 라고 앞에 남자에게 말하는것처럼 보인다. 이들의 꼬질꼬질해보이는 옷은..그들이 얼마나 힘겹게 사는지 알것도 같다.
하지만 술을 마시며 그 고된 하루를 잊고있나보다.
벽한면을 다 장신했던 크나큰 그림인데 이렇게 작게 있으니 신기하다~ 맨왼쪽의 아저씨 표정이 맘에 들었다.
그래도 인생 즐겁게~라고 말하는듯한..

앙리 마르탱-햇볕이 비치는 문 앞
뒤에 있던 할아버지께서 "이건 집을 그린게 아니라 빛을 그린거야!"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듣고 보니 그런것 같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다.
출처

-순수추상미술-
에밀 베르나르-비너스의 단장
단장을 하고 있는 비너스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고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과는 다르게 거울속에 비뚤어진 형체가 보인다. 아..그녀는 청동기 시대의 거친무늬거울을 사용한것인가!!!
또 어떻게 생각하면 겉은 저렇게 꾸며대지만 속은 추악한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는거라고 볼 수도 있을지도..

에두아르 뷔야르-옷을 갈아입고 있는 여인
클림트 그림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물론 색이나 뭉틍거리게 그린거는 좀 다르지만..;;) 현남말이 세로로 길게 그려서 그런건가보다~
그럴수도..

-폴고갱-
판화-사랑하세요 ,행복해질겁니다
아.. 마지막에는 고갱과 피카소와 마티스의 작품이 있다.
위에 사진은 고갱의 판화물이다. 제목 한번...
이 우울해 보이는 사람들은 사랑을 못해봐서 그런가보다.
그래 행복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해야지~ 원;;;;

피카소는 모자라는 소재를 좀 좋아하나보다.
검은 바탕위의 모자쓴 여인은 배트맨 시리즈의 펭귄박사(?)가 생각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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