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 국 신 화 의 신들



<< 원시천존 >>

천존(天尊)이란 도교의 고귀한 천신에 대한 존칭이다. 천존중에서도 삼청이 가장 존귀한 존재로 도교의 최고위의 3신이다. 그리고 원시천존은 이 삼청중 제일신으로써 도교의 신 들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원시천존은 중국탄생신화에서 세상을 창조한 반고와 신성한 여자인 태원성녀(太元聖女)의 아들이라고 한다. 신화에서는 반고가 천지를 구분하고 해와 달을 만든 뒤 공중을 기분좋게 날아 다니다가 공중에 있는 태원성녀를 보고 정결한 그녀를 좋아하여 그녀가 하늘을 보며 숨을 들이 쉴 때 한줄기 빛으로 변해 그녀의 입으로 들어갔다가 그녀의 등뼈 사이로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등뼈사이로 나온 그가 원시천존이라는데 결국 태초에 세상을 창조한 반고와 원시천존은 동일인물인가 ? 아니면 반고가 태원성녀의 몸을 통해 변하게 된 것을 원시천존이라 부르는지 알 수 없다. 원시천존은 태어나면서부터 걷고 말할 수 있고 5색 채운이 그의 몸을 항상 둘러 쌓다고 한다.



<< 영보천존 >>

천존이란 도교의 고귀한 천신에 대한 존칭이다. 천존중에서도 삼청이 가장 존귀한 존재로 도교의 최고위의 3신이다. 그리고 영보천존은 이 삼청중 제2신의 위치에 있다. 영보천존은 태상도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영보천존의 내력은 확실하지 않다. 여기에서는 두가지 주장을 소개하면 영보천존은 새벽의 정기로 누구인지 모르는 홍씨라는 여인의 몸속에서 3700년동안 들어 있다가 서나천 욱찰사 부라지악에서 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출생한 뒤 모래나 티끌만큼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제도하였으며 영보천존 주변에 금동옥녀 30만인이 시중들고 있다. 또 다른 주장은 기원전 1027년에 중국 은나라의 마지막 왕이며 폭군인 주왕의 의롭지 못 하고 억압적인 통치를 전복시킨 주나라의 무왕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는 도교의 제2신의 위치에 있다




<< 태상노군 >>

삼청이란 도교에서 가장 존귀한 3신을 말한다. 태상노군은 이 삼청중 제3신의 위치에 있으며 태상노군은 노자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노자는 춘추시대 말년의 사상가로써 도교의 창시자이다. 그는 초나라 고현사람으로 주왕실의 수장실사, 즉 도서관장을 역임 하였다.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은 그가 말년에 은퇴하여 하남 함곡관을 지날 때 관소를 지키던 자가 노자에게 글을 남겨달라고 부탁하자 노자는 후인들을 위하여 한권의 글을 남겼는데 그것이 바로 "노자도덕경"이다. 그후 노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게 되었다. 어떤이들은 그가 서쪽에 있는 함곡관을 지난 것은 부처가 되어 인도로 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 서왕모 >>

옥황상제의 부인이라는 서왕모는 30을 약간 넘어선 성숙한 미모의 여인이며 절대권력을 가진 여선의 우두머리이며 불사약을 가졌다는 모습으로 표현되어왔지만 원래 서왕모는 중국 변방(서쪽 곤륜산근처)의 이민족의 이름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신격화되어 중국의 남신은 옥황대제, 여신은 서왕모로 대표되어지고 있다. 서왕모는 복을 나누어주며 아들을 점지어 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



<< 옥황상제 >>

"옥황경"에 기록된 옥황상제의 출생은 다음과 같다.
아주 먼 옛날 광엄묘락국에 정덕왕과 보월광왕후의 자식으로 태어난 옥황은 영특하였고 자라면서 더욱 인자 온화하였다. 그는 자라국왕이 되어 선정을 베풀었지만 뒷날 보명향암산에 들어가 수도하여 많은 중생들의 병을 고쳐주기도 하였는데다 이후 삼천이백 겁을 수행하여 금선이 되어 청정자연 각왕여래라 불리었으며 그뒤 다시 일 억겁을 지나 옥황상제가 되었다.
옥황상제는 서왕모의 남편이며 모든 신의 왕이고 천신과 지기와 인귀들을 총괄하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은 삼청이나 사어는 몰라도 옥황상제는 알고 있고 옥황상제가 최고의 신으로 추앙받는다.



<< 황제 >>

호가 헌원인 헌원황제는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초대 황제이다. 그 유명한 치우와의 싸움도 이 황제의 이야기이다. 그는 복희씨가 만든 괘의 법에 바탕하여 팔괘학설을 창안하였으며 문자나 교통수단등을 만들었다. 그가 죽을 때는 용의 등을 타고 하늘로 승천했다고 한다.



<< 뇌신 >>

천둥을 관장하는 뇌신의 모습은 마치 역사와 같은 모습으로 웃통을 벗어 배를 드러내 놓았으며 등뒤엔 양쪽 날개가 있고 이마에는 세 개의 눈이 있으며 붉은 얼굴은 원숭이와 비슷하며 턱이 뾰쭉하고 길다. 그의 다리는 매의 다리와 같으며 양손에는 북채 같은것을 쥐었다. 중국에서는 음력 6월 24일을 뇌공의 생일 (뇌공탄)이라 하고 그날은 뇌공에게 제사를 지낸다.



<< 괴성 >>

규성이라고 부르고 부르기도 하는데 중국인들은 규성을 문운(文運)을 주관하는 별이라고 믿었다. 괴성의 모습은 푸르딩딩한 얼굴에 붉은 머리털을 가진 신으로 표현되며 큰 거북의 머리를 한 발로 밟고 왼손에 말을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붓을 들고 있다.



<< 전모 >>

전모 또는 섬전낭낭이라 부르는데 뇌공의 부인으로 번개를 주관한다. 전모는 양손에 거울을 들고 있고 전모가 두손으로 빛을 움직여 뇌공이 사람들을 혼내줄 때 전모가 먼저 전광을 보내 맑고 확실하게 혼내줄 사람을 비춰 주었다고 한다. 여기서 거울은 뇌전경(雷電鏡)이라 부른다.



<< 풍백 >>

풍백은 풍신(風神)으로써 하얀수염을 휘날리는 노인으로 왼손에는 수레바퀴, 오른손에는 부채같은 것을 들고 있고 방천군(方天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풍신은 천제에 소속되어 하늘의 뜻을 바람으로 전달해 준다고 한다.



<< 두모 >>

모든 별의 어머니. 넙적한 얼굴에 눈이 셋이고 머리통은 하나지만 사방에 얼굴이 있다. 또 몸 좌우에 팔이 각각 4개씩 있으며 한가운데 양팔은 합장을하고 나머지 여섯팔은 각각 해와달, 방울과 금인 그리고 활과 창을 쥐고 있다. 그녀는 아홉아들을 나았는데 첫째와 둘째아들은 사어의 두 천제 (중천자미북극태황대제, 구진상궁남극천황대제)이며 나머지 일곱아들은 각각 탐랑, 거문, 녹존, 문곡, 염정, 무곡, 파군의 일곱별이 되니 이것이 곧 북두칠성이다.



<< 진무대제 >>

진무대제는 청룡, 백호, 주작과 함께 도교의 호법신이며 검은옷을 입고 손에는 검은깃발과 항마검을 들은 북방의 신이다. 진무는 현무 또는 흑제 라고도 한다.이렇게 청룡,주작,백호,현무를 사상(四象) 또는 사방사신(四方四神)이라 부르며 사방사신중에서 이 진무대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 관제 >>

관성제군은 삼국시대에 촉나라 왕이었던 유비를 모셨던 무장 관우를 신격화 한 것이다. 보통 복마대제라 불리는데 그밖에 이름은 관제, 관원수등이 있다. 처음에는 사대원수 신분이었지만 점차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대제(大帝) 신분으로 격상하였다. 전설상으로 관우는 원래 뇌수산 연못의 노룡(老龍)이라는 관성제군은 인간의 수명과 벼슬을 주관하고 질병치료와 재앙을 제거, 잡귀를 물리치고, 저승의 순찰도 담당한다. 부하로는 사대원수, 육수부, 장세걸 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아주 인기있는 신중에 하나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에까지 관제묘(관성제군을 모시는 사당)가 존재한다.



<< 마원수 >>

눈이 세 개인 마원수는 과거가 무척 화려하다. 귀신의 무덤을 불태운 죄로 마씨 집안에서 태어나 후에 동해용왕을 죽이고 자미대제의 금창을 훔치고 달아나다가 자미대제에게 피살되었다. 그후 화마왕 공주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 묘락천존을 스승으로 모셨고 오룡대왕을 굴복시키고 양자강의 용을 베어버렸다. 이렇게 천방지축 날뛰는 마원수를 구슬리기위해 옥황상제는 남쪽하늘의 여러일을 관장토록 했지만 천계에서 벌어지는 연회에서 금룡태자와 다툼이 생겨 천계의 남천문을 태우고 많은 천장들을 대패시켰다. 그후 귀자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귀자모를 구하려고 지옥에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의 이러한 행적은 천계의 망나니인 제천대성 손오공과 흡사하다.아무튼 옥황상제는 그를 진무대제의 부장으로 삼았다.



<< 사대원수 >>

사대원수는 구성원이 자주 바뀌어서 누구누구라고 말하기 힘들고 또한 복마대제(관제,관원수)의 부하라는 설이 일반적이지만 복마대제, 즉 관원수도 이 사대원수에 포함될때도 있어서 누구의 부하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거의 사대원수를 묶을 때 마,조,온,관/마,조,온,주/악,조,온,강/ 등으로 묶는다.

- 마원수(마천군/화광천왕/마초) : 후한시대의 마초라는 장수, 아주 하얀장군으로 광채가 난다.

(영관 마원수와 별개의 신)

- 조원수(조공명/조현단/조운) : 후한시대의 조운(조자룡)이라는 장수 쇠처럼 검다.

- 온원수(온경/항금대신/여포) : 후한시대의 여포라는 말도 있지만 다른 설은 우악의 신이며

태산의 산신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 주원수(주창) : 후한시대의 주창이라는 장수. 복마대제의 청룡언월도를 들고 다님.

- 악원수(악무목왕/악비) : 남송시대의 악비라는 장수.

- 강원수(인성강원수) : 북유기에 나오는 요괴로써 옥황상제에게 항복한후 사대원수에 들어감.



<< 귀사이장 >>

진무대제의 부장으로 "역대신선통감"에 의하면 은의 폭군 주왕이 6대 마왕, 즉 수마, 화마, 한마, 황마, 온마, 요마 등과 결탁하여 천하를 어지럽힐 때 옥황대제는 진무대제에게 주의 무왕을 도와 폭군과 마귀를 제거하라고 명했다. 그때 진무대제는 사로잡은 6대마왕을 부장으로 삼았고 그중 수마(거북)와 화마 (뱀)를 귀사이장이라 부른다.



<< 육정육갑 >>

간지의 6정과 6갑으로 구성. 천둥과 바람을 부리고 귀신을 제압한다. 진무대제의 수하대장으로 육정은 육정옥녀로 음신, 육갑은 육갑장군으로 양신이다.



<< 천비낭낭 >>

본명은 임목이며 송나라 시대에 살았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생존에 어민과 상인들을 많이 구했다고 한다. 그녀는 사후 어민과 상인을 구호하고 이끌어 주는 여신이 되었으며 지금도 마카오와 홍콩등지에서 숭배받고 있다. 다른 이름은 마조와 천후성모라고 불리기도 한다.



<< 종규 >>

구마대신이라 부르기도 하며 악귀를 잡아먹고 잡귀를 다스리는 신이다. 당 현종의 꿈에 나타나 현종을 괴롭히는 잡귀를 퇴치하였다는 일화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부하로는 박쥐와 삼천명의 병사가 있다. 중국에서는 이 종규의 그림을 악귀와 재앙을 물리치는부적으로 많이 쓴다.



<< 삼관 >>

후한대에 성립된 오두미도교에서 삼관에 대한 숭배가 성행하였다. 삼관이란 천관(요제왕/사복자미대제), 지관(순제왕/사죄청허대제), 수관(우제왕/ 해액동음대제) 을 의미한다. 천관(天官)은 복을주고 지관(地官)은 죄를 용서하며 수관(水官)은 각종 재액을 물로 씻어내듯 없애준다고 한다



<< 성황 >>

성황이란 흉악한 자를 제거하고 도시(지방)를 보호하는 신이다. 그래서 지역마다 성황으로 추앙받는 인물 이 다르다.

- 회계의 성황 : 방옥 (당 초기의 장군)

- 남영,계림의 성황 : 소함 (송 인종때의 진사. 교지인들의 침략에 순국)

- 항주의 성황 : 주신(명 성조 영락제때 절강안찰사)

- 상해의 삼성황 : 한의 대장군 곽광, 하북성 대명부사람 진유백, 청말의 애국장수 진화성.

- 북경의 성황 :양초산 명나라 원외법무 시랑.

- 성황 기신 : 유방의 부하장수. (유방으로 분장하여 대신 죽음.)

- 소주의 성황 : 춘신군 전국시대의 춘신군

- 화주의 성황 : 범증 . 항우의 참모

- 양양의 성황 : 한의 개국공신 소하.



<< 토지신 >>

중국의 농민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토지신을 받들고 있다. 토지신은 토지공 또는 토지야라고 하며 아내는 토지파라고 부른다. 한마을이나 한가정의 수호신이다. 서유기에서 보면 제천대성에게 불려나와 잔심부름을 하던 존재로 기억된다.








일 본 신 화 의 신들



옛날 일본인은 세계를 신들이 사는 高天原과 인간과 생물들이 사는 나캇쿠니(中っ國)그리고 악령이 사는 요미노크니(死見の國)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인은 다른나라와는 달리 특이한 死生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은 죽어서 高天原이나 요미노쿠니로는 갈수 없는 것이 그것이다. 일본의 신화에서는 사람은 다만 나카노쿠니에서 태어나고 죽는 것이다.




<< 아마테라수Amaterasu >>

아마테라수 오미카미(天照大御神)은 일본 고대 800만신들의 주신이며 일본의 태양과 하늘의 여신으로서, 아마테라수 오미카미 (天照大神)라고도 한다. 아마테라스는 이자나기가 아하끼하라에서 왼쪽 눈을 씻을 때 나왔다. 아마테라스의 영향으로 지배자의 일족(천황)을 태양의 여신의 자손으로 보는 전승이 생겼다.
<아마테라스의 전설>

자애롭고 인자한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에게는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폭풍의 신인 "스사노"라는 남동생이 있었다. 이 폭풍의신 스사노의 영역은 바다였는데 그 본분을 무시하고 아마테라스가 다스리는 육지를 활개치며 온갖 혼란과 소동을 불러일으켰다. 남동생의 행동에 아마테라스는 깊숙한 동굴에 들어가 큰 바위로 입구를 막아 세상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가 동굴로 들어가자 세상은 빛을 잃어 혼란이 가중되고 다른 신들은 이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마테라스를 동굴에서 끄집어 내올 결의를 하게 된다.
신들중 무용수인 아메노우즈메라는 여신이 동굴입구의 큰돌앞에서 춤을추고 모든 신들이 동굴입구에서 웃고 떠들자 이 소리에 놀란 아마테라스는 호기심을 참지못하고 이 소란을 보기위해 입구의 돌을 살짝 치우자 신들중 가장 힘이 센 신이 동굴 입구의 돌을 다시는 닫지 못하게 돌을 들고 그틈에 다른신이 동굴입구에 아마테라스가 다시는 들어갈 수 없도록 새끼줄로 가로 질렀다.
그후 아마테라스는 다시 세상밖으로 나왔으며 태양을 되찾은 세상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고 한다.



<< 스사노오 >>

스사노는 폭풍의 신이며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남동생이다. 부모인 이자나미와 이자나기의 코에서 나와 바다의 영역을 물려받은 다케하야 스사노는 용감하고 빠르며 성급한 신이다.

<스사노의 전설>
폭풍의 신인 스사노가 어느날 자신의 본분을 잊고 누나인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를 폭풍으로 괴롭히자 아마테라스는 동굴속에 은거하게 되었다. 동굴속으로 들어간 태양의 여신으로 인하여 세상은 어둠이 지배하게 되고 이에 분노한 800만 다른 신들은 스사노의 수염을 자르고 소유물을 몰수하고 그를 추방하였다. 그후 방황하던 스사노는 8개의 괴물머리를 가진 큰뱀에게 처녀를 공양하는 이즈모의 한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마을의 사정을 들은 스사노는 처녀를 구하기 위해 처녀방 앞에다가 8개의 술단지를 늘어놓고처녀로 분장하여 기다렸다. 곧 8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 처녀를 데리고 가기위해 방앞에 왔지만 방앞에 있는 술 냄새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8개의 머리를 8개의 술단지로 술을 마시고 취해 잠이 들었다. 그 괴물뱀이 술에 취해 잠을 자는 틈을 타 스사노는 그 괴물뱀을 여러 토막내어 죽였는데 그때 뱀의 꼬리부분에서 광채가 나며 칼이 나왔다고 한다. 스사노는 그 칼을 누나이자 태양의 여신인 아마테라스에게 복종의 뜻으로 바치고 누나와 여러신들과 화해하여 다시 신으로 복귀하였다.



<< 쓰끼유미노미꼬도(月弓尊) >>

달과 바다의 신. 이자나기가 아하끼하라에서 오른쪽 눈을 씻을 때 나왔다. 처음에는 태양신 아마테라수와 같이 하늘에서 살았다. 어느 날, 태양신 아마테라수가 쓰끼유미 를 식량의 여신 우케모치(벼의 신 이나리와 동일시 된다.)에게 자신의 대리인으로 보냈는데, 우케모치는 달의 신 쓰끼유미를 대접할 때, 자신의 입과 코로부터 땅에는 볶은 쌀을, 바다에는 물고기를, 산에는 사냥감을 갖추어놓았다. 그러자 달의 신 쓰끼유미는 불쾌하게 생각해서 우케모치를 죽였다. 그러자 아마테라수가 매우 화가나서 다시는 쓰끼유미를 보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떨어져 살게 되었고 그래서 달은 항상 태양의 뒤를 따르게 되었다.



<< 이자나기(いざなぎ)와 이자나미(いざなみ) >>

태초에 혼돈의 바다만이 가득할 때 이자나미(女)와 이자나기(男)라는 2명의 오누이 신이 탄생했다. 그들은 결혼하여 세상의 모든것을 창조하였으며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와 달의 신 쓰쿠요미, 폭풍의 신 스사노의 부모이기도 하다. 아내인 이자나미가 세상을 창조하던 중 불(火)을 낳으면서 죽자 남편인 이자나기가 아내를 구하려고 저승으로 내려갔지만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아내를 구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분노한 이자나미는 남편에게 매일 1000명의 사람을 죽이겠다고 남편을 위협했지만. 남편인 이자나기는 이러한 아내에게 매일 1500명의 여자에게 자식을 낳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하치만 >>

하치만은 전쟁의 신이다. 그래서 무사들이 좋아하며 또한 생명을 지키는 신,특히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신으로 유명하다. 하치만의 인기가 대단하여 이제는 일본 열도의 수호신으로도 추앙받고 있으며 보살(불교의)의 칭호도 받았다고 한다.



<< 오쿠니쿠시 >>

오쿠니쿠시는 폭풍의 신 스사노의 사위이다. 오쿠니쿠시는 스사노가 잠을 든 틈에 스사노의 머리카락을 집 대둘보에다가 묶고 스사노의 딸과 도망쳐서 결혼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에 스사노는 오쿠니쿠시를 장하게 여겨 이즈모라는 국가의 국왕의 자리를 사위에게 주었고 오쿠니쿠시는 이즈모를 잘 다스렸다고 한다. 그러나 오쿠니쿠시가 다스리는 이즈모는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가 오쿠니쿠시 토벌군을 파견한후에 그녀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 이나리 >>

벼의 신이며 식량의 신이며 우케모치(천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나리가 달의 신 쓰쿠요미를 초대했을 때 여흥으로 자기 입에서 음식을 꺼내 대접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에 화난 쓰쿠요미는 이나리를 죽여 버렸고 죽은 이나리 몸에서 식물, 가축, 누에등이 나왔다. 이나리는 농경의 번영을 가져다 주며 가정에는 부와 인간의 화합을 가져다주는것으로 숭배된다



<< 오끼쓰시마히메(瀛津島姬) >>

먼 바다의 여신. 아마떼라스와 스사노오노미꼬도가 아들딸 낳는 내기를 할 때 아마떼라스가 낳은 첫째 딸.



<< 와니(態鰐) >>

바다의 신 또는 바다길 안내자. 鰐, 和珥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신공황후의 뱃길을 돕고, 히꼬호호데미를 사위로 삼기도 했다.



<< 와다쓰미(少童命) >>

바다의 신.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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