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클래식 음악의 최고 결정체로서 오랜 역사와 그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 오페라는 클래식보다 대중적이며 그 역사가 짧습니다 -
2) - 오페라의 대본은 문학작품이나 역사적 사건, 인물들을 문학적으로 다룬 것이 대부분입니다 -
- 뮤지컬의 대본은 보다 서민적, 일상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3) - 음악적 구성에 있어서는 오페라는 정통 클래식 창법에 기본 바탕을 두고 오케스트레이션도 오랫동안 클래식한 것에 근본을 두고 있습니다.-
- 그에 반해 뮤지컬은 그 창법이 대중적(Popular Style)이고 반주도 그 형식이나 구성이 다양하며 대중적 악기가 동원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4) - 그리고 오페라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수들의 노래가 계속되어 말로 하는 대사가 거의없죠.-
- 하지만 뮤지컬은 오페라보다 훨씬 많은 대사(이야기, 말)가 허용됩니다-
5) - 또, 오페라는 대개 큰 규모의 오페라 극장에서 상연되죠-
- 하지만 뮤지컬은 일반 극장이나 또 더 작은 규모의 극장에서도 공연이 가능하고 야외에서도 종종 공연 되기도 합니다 -
6) - 또 뮤지컬은 마이크를 사용하기도 하고 전자악기등도 동원합니다 -
- 하지만 오페라는 전통적으로 마이크나 전자악기등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그 모든것을 라이브로 하죠-
연기도 있고 노래도 있고 춤도 있고.
세 요소가 모두 쓰이는 것은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다릅니다.
이 요소들이 쓰이는 특징이 다르다는 걸 인식하시면 답이 바로 나옵니다.
오페라와 뮤지컬, 이 두 장르 모두 보통 노래가 주인 것은 공통점입니다.(아래에 예를 들어드리겠지만 뮤지컬의 경우 최근에는 노래가 주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뮤지컬이 노래 중간 중간 연기를 하며 대사를 치고 때로는 춤만으로 극의 내용을 전달하는 반면
오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위에 다른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오페라에도 레치타티보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이를 대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것두 일단 음율을 가지고 있으니, 일반 대사와는 다르지요.
또한 오페라는 춤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죠.
뮤지컬은 연극과도 비교합니다만, 오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난타나 스텀프처럼 대사는 한 마디도 없고 뚜렷한 노래도 없는 뮤지컬도 있습니다만, 오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델라구아다같은 뮤지컬은 있습니다만, 이를 오페라라고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처럼, 뮤지컬과 오페라는 분명 다릅니다.
노래만 놓고 보았을 때도 다릅니다.
오페라는 아리아를 들려주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하지만 뮤지컬은 노래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그래서 각 노래마다, 뮤지컬 넘버들은 각기 다른 창법을 요구합니다. 오페라 아리아처럼 클래식한 창법을 요구하는 넘버가 있는가 하면, 락음악 같은 넘버도 있습니다.
**추가사항입니다.**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은...
뮤지컬이 오페라의 한 부류인 오페레타에서 출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뮤지컬은 오페라의 형식을 많이 닮았다. 그러나 오페라는 주로 고전적인 문학의 스토리가 중심이며 음악의 형식은 고전주의 음악에 근거하고 있다. 또 연극성보다는 노래 위주의 공연으로 아리아, 중창, 합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오페라의 창법이라는 독특한 발성법에 의해 불리는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뮤지컬 음악은 오페라의 노래와 같은 형식일 수도 있으나 보다 대중적이다. 예를 들면 팝, 발라드, 랩, 레게, 재즈등 대중적인 기호에 맞는 음악들이 자유롭게 작품속에 그려질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연극과 오페라 그리고 뮤지컬의 가장 큰 차이는 음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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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종합무대예술입니다.
하지만 음악만을 중점으로 한다고 해서 오페라가 될수는 없습니다.
오페라는 우선적으로
첫째,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이어야 하며,
둘째, 대체로 그 작품전체가 작곡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페라이죠.
반면에 뮤지컬은 음악과 춤이 극의 플롯 전개에 긴밀하게 짜 맞추어진 연극입니다.
오페라는 주로 고전적인 문학의 스토리가 중심이며 음악의 형식은 고전주의 음악(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에 근거해야만 하는 반면에 뮤지컬 음악은 오페라의 노래와 같은 형식일 수도 있으나 보다 대중적입니다.
예를 들면 팝, 발라드, 랩, 레게, 재즈등 대중적인 기호에 맞는 음악들이 자유롭게 작품속에 그려질수 있는 특징이 있죠..
(출처 :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은?'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