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는 그렇게 찬란한 빛이었던
이제는 속절없이 사라져 가는 돌이킬 수 없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 시절이 돌아오지 않는 다 해도
슬퍼하지 말라.
차라리 그 속 깊이 숨겨진 오묘한 힘을 찾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
그 빛 빛날 때 그대 영광 빛을 얻으소서..."
청춘. 격렬한 사랑이라는 이유로 한 남자에게 집착하던 여인. 결국 불같은 청춘이 흐르고 난 뒤에야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있는 그.
그리고 짧은 추억이였지만.. 그가 아직도 그립지만 ...그에게 집착하는 것만이 사랑이 아님을 알고..유유히 본인의 길을 가려고 한다.
사랑을 한다는건 .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의 사랑조차 의심해야하고 끊임없이 질투를 해서 상대방을 괴롭히기도 하고...그래서 사랑을 놓치기도 하고....후회하기도 하고..
하지만 마지막 엔딩 장면의 시구처럼 사랑의 추억으로 남은 평생을 살아갈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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