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2008. 12. 22. 21:46
현남씨가 오늘 봉사활동 다녀와서 해준 이야기.

공연장에 아이들이 우르르르 뛰어들어오는 바람에 한 아이가 꽈당 넘어졌다.
크게 다친건 아니였지만 울듯말듯한 표정.

"울지마! 피 안나오면 안 아픈거다."

눈물이 맺힌 아이는 금방 뚝! 하고 눈물을 삼키고 씩씩하게 자리를 찾아가더라.


 아이가 넘어져 다쳐서 아플듯하면 같이 호들갑 떨지말고, 달래주려고 하지말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면 되는거다.
 이거이거 어른들한테도 적용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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