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요구르트도 없을때, 혹은 점심 먹으러 가기도 귀찮을때.
종이컵에 부어 간편하게 먹는 즉석스프.
브로콜리 맛, 12곡물 맛, 콘크림 맛. 여태까지는 세가지 맛만 봤었는데 또 있는지는 모르겠다.
제일 내 입맛에 맞고 스프스러운 건 역시 브로콜리 치즈맛.
콘크림은 좀 느끼하고 12곡물맛은 율무차 마시는 기분. 왠지 차만 마시는 기분이라 배가 차는 느낌이 결코 들지는 않음.
어쨌거나 종이컵에 스프는 간편해서 좋기는 하지만, 맛도 그런대로 괜찮지만...
배는 결코 부르지 않다. 나만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