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번에는 팝스잉글리쉬(EBS)에서... 오발 이후 갈곳을 잃은 나에게 손내밀어준 친구. : ) 이무영 아저씨가 진행하는 팝 프로그램인데 선곡도 내 취향과 잘 맞아 떨어지고, 게다가 매일 첫곡은 이무영감독님의 추천곡인데 예사롭지 않은 곡들이 많다.(오늘의 첫곡은 badfinger의 walk out in the rain/without you말고 다른 곡은 처음일세)

아-하-핫- 하루에 꼭 챙겨듣는 세가지의 라디오 프로그램중에 하나지만 놀면서 영어도 배우고, 탁월한 선곡에 귀도 무척 즐거워지는 프로그램. 어쨋튼, 지난달에 하찌와TJ가 앨범발매 기념으로 나왔었는데.. 그때 노래를 듣고 느낌을 올렸더니만 앨범에 당첨되게 해주셨다는. 그리고 퀴즈참여 열심히 했더니 할리스 커피 무료쿠폰까지. 친절한 하찌TJ는 앨범에 친히 싸인까지 해주셨다는 :D

 집에 도착하자마자 앨범을 듣고 기분이 마구 좋아지고 있다. 이분들의 음악은 내가 그때도 글로 남겼었지만 과하지 않아서 좋다. 바꿔 말한다면 참 소박하다. 그리고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
듣고 블로그에 글 남기려고 생각중 : )
 아! 친구 김씨가 기분 좋아지게 CD선물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