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순위에 따른 성격특징들

출처: 성격심리(상)-홍숙기 저

맏이
기본상황:
●부모의 애정을 독차지하다가 둘째가 태어나면 왕좌를 물러나 애정을 나누어야한다.
긍정적결과:
●책임감이 생긴다.
●남들을 보호하고 배려한다.
부정적결과:
●자신없고,일이갑자기 나빠질 것을 두려워한다.
●적대적이고 비관적이다.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규칙과 법들에 신경을 쓴다.
●문제아,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크다.

둘째(중간)
기본상황:
●위의 형제(들)이 모델이 되어준다.
●처음부터 부모의 애정을 다른 형제들과 나눈다.
긍정적 결과:
●야심적이다.
●공동체감이 있다.
●맏이나 막내보다 적응을 더 잘할 가능성이 크다.
부정적 결과:
●반항적이고 질투가 많다.
●언제나 남들을 이기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추종자 역할을 하기 힘들어한다.

막내
기본상황:
●모델이 여럿이다.
●많은 애정을 받는다.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나누기는 해도 밀려나지는 않는다.
●지나친 애정을 받는 일이 많다.
긍정적 결과:
●자극을 많이 받고 경쟁의 기회도 많기 때문에, 다른 형제들을 앞지르는 일이 많다.
부정적결과:
●누구에게나 열등감을 느낀다.
●과잉보호로 인해 문제아,적응 못하는 어른이 될 가능성이 맏이 다음으로 크다.

외동
기본상황:
●부모의 애정을 독차지한다.
●형제들이 없으므로 아버지와 경쟁하는 경향이 있다.
●지나친 애정을 받는 일이 많다.
부정적결과:
●관심의 중심이 되고 싶어하고, 남들과의 경쟁을 겁낸다.
●자기 자신의 위치가 옳으며 어떠한 도전도 불공평하다고 느낀다.(Hall등은 아들러가 왜 외동이에게는 좋은 점이 없다고 보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외동이가 맏이보다 적응을 더 잘한다는것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다고 보고한다.)

-장점이 주로 나타나느냐 단점이 주로 나타나느냐 하는것은 부모의 양육방식, 가정분위기에 좌우된다.
-경험적 연구에서도 출생순위에 따른 성격차이는 잘 관찰되지 않고, 관찰된다 해도 그 차이는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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