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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어제 마트에 갔다가 차마 지나칠 수 없어 구입하다. 일본술은 몇번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소주처럼 끝맛이 올라오지 않아서 괜찮은 듯 싶다. 도수도 그다지 높은거 같지 않았지만 반을 먹어치우니 헐렐레-. 같이 드신 어머니 입 맛에는 맞지 않는 듯. 그러나 내 입맛에는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일본술은 뭐랄까.느끼한 안주보다는 담백한 안주가 잘 맞는듯한 기분. 술을 마실때의 그 특유의 냄새가 덜하면(맹물을찾는겐가) 더욱 괜찮았을 듯.(하지만 알딸딸한 상태에서는 냄새도 나지 않는군 otz)
 오뎅바에 갔을때 주변에 온통 우유상자가 보여서, 예뻐보여서 호기심이 생겼었는데. 끝내 맛을 보았군! 그나저나 곧 회식으로 일본선술집에 간다고 하는데 무얼 먹을까 .사장님 앞에서 노바디댄스를 하지 않기 위해서 약한걸로만 살살 먹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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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열무김치가 드시고 싶다던 그 분을 위해서 간만의 실력발휘.
하지만 맛을 보고 넘 싱거울꺼같아서, 절였다가 따라놓은 소금물을 살짝 부었더니 간이 짜졌다. 아무래도 지난번의 겉절이의 달다의 쓴평에 이어 짜다라는 평을 받을 듯하구나. 아무래도 오이를 잘라 넣어야겠다.(어머니 말씀이 짤때는 아무래도 오이!) 짜지만 않았더라고 괜찮은 맛이었을텐데.(글구 지난번의 달다는 아무래도 숟가락으로 설탕을 넣지않고 조금씩 병째 덜어 놓다가 쏟아진 것의 후유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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