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동안 처음 한 일은 여권만들기.
예전에 만들어놓은것도 결국 한번도 사용 못해보고서는 어쩜 쓸 일이 생길것도 같은 느낌에 만들기로 작정.
 그리고 오늘 여권을 받아오는데 (직장인을 위해 예약을 하면 받아갈수있도록 7시넘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신다.원래 am9~pm6시까지 근무시간)
발급해주는 곳에서 기다려주신 아저씨가 말씀을 하신다.
"회사에서 바로 오셨나봐요?"
"..예..예"
"(정보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모니터로 여권을 보여주시며) 그러시게. 여권사진은 안그런데, 지금은 상당히 피곤해 보이시네요. "
"예...예...예.."
라고 대답을 했지만......

속으로는.
사실 화장 안해서 그래요. 별로 피곤하진 않아요.그리고 사진기사 아저씨가 상당하게 뽀샵을 해주셔서.......
속여서 미안해요;;;;;;;;;;;;;;;;;;; 라고 친절한 공무원 아저씨께 사과를 하고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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