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어머니께서 간만에 샌드위치를 해주셨다. 그런데 먹어보니 맛이 좀 이상함.
씽크대위에 빨간통이 예사롭지 않았다.
 "엄마 혹시 초고추장 넣으신거임?"
 "케찹넣었는데..."
"엄마 혹시 밖에서 파는 토스트처럼 달달하게 할려고 설탕을 넣으실려고 했던거임?"
  월요일아침 상큼한 토스트는 짜고 초고추장범벅의 신토불이의 맛이었음.

02. 치마를 뒤집어입고나왔다. 치마 안과 밖이 아무리 구분이 안가도 이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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