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ino(3925) He doesn´t think you´re stupid.. He thinks you´re deaf..
Only stupid hearing people think that deaf people are stupid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학교에 한 선생님이 부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법처럼 학교에서 일하는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요. 하지만 이 아름다운 여성은 과거에 사람들, 특히 남자들에게 상처를 심하게 받은적이 있어서 맘을 쉽게 열려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맘을 조금씩 열어가면서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 둘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둘의 사랑도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일상을 이어가기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하고..
서로의 세상, 요컨데 정적의 세상과 그가 좋아하는 바하의 세상은 너무나 괴리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극과 극의 세상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면서 아픔을 보듬어가는 사랑의 과정은 아름답기보다는 사랑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게 아닐까요?
마치 우리 모두는 같은 "말"을 쓰기도 하지만, 다른 언어를 말하는것처럼요. 그리고 사랑의 한 과정중에 우리자신속에 서로의 마음의 병을 치유해가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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