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로 이사온 후로, 잠같은 잠을 자보지 못한거 같다.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잠을 푹 잘 수 있으면 스트레스가 덜할 거 같은데..
술먹고 집앞에서 싸우는 아이들, 골목앞의 펀치기계, 집앞 라이브 카페의 조명과 밤마다 열리는 콘서트, 밤마다 짖다가 울다가 하는 옆집 개, 밤늦게 들어와 쿵쾅거리는 발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는 막내동생까지...
지난 밤에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울음이 나와버렸다.
잠못자는 스트레스를 이사오기 전까진 알지 못했었는데 , 반년만에 난 폐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제발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푹~~~ 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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