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

2008. 7. 26. 01:21
01.휴가기간동안 읽을 책이 준비되었다.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빵굽는 타자기
희망의 인문학
외딴집(상)(하)

 이중에서 제일 읽고 싶은 책은 역시 미스테리한 외딴집
하지만  '이건 꼭 꼭 휴가기간때만 읽어야해' 하면서 두근두근 거리고 있다.
과연 휴가갈때까지 남겨둘 수 있을까? 책기 꽤 두꺼운걸 보니 그럴수도 있을거라고도 생각하는데...
 자꾸 자꾸 읽고 싶어지넹. 아마도 저 책을 읽을때까지는 다른 책을 못볼듯하다.

02. 관둬. 나도  XXXX 않아.
듣는 순간. 하얗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앞으로 내 마음은 소용이 없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고 싶지도 않아졌다.

03.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아이슈타인이 그랬쟎아."
     "그러긴한데...그건 에디슨 아니였니?"
 말을 하고 둘이 깔깔거리면서 웃어버렸다. 뇌가 나이를 먹어간다는게 이런건가?
 요즘따라 나도 전혀 엉뚱한 단어를 뱉어놓거나, 두 문장을 한문장으로 묶어서 단번에 말해버리던가, 아니면 음음~거리면서 정확한 단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치매초기인거같다.
 약을 먹어야 하는걸까?

04. 몇년동안 궁금해했던 영화를 찾아내다.
죽음의 만우절이란 영화, 아마도 페노미나를 보았던 전후에 TV에서 방송해줬던거 같은데,
가슴을 졸이며 재미있게 봤고, 게다가 반전은 그당시에 꽤 신선했었지.
요고요고 찾아내서 꼭 다시 보고 말테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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