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냥

2009. 3. 14. 13:05
밥을달라는 냥이울움소리가 들리지도 않았는데 왠지 있을 것같은 느낌에 현관을 가보니,검은물체가 현관앞에있다. 녀석이 온것이다.오랫만에 생선깡통간식을 내주고 거기다 덤으로 사료도 주고..배부르게 먹고서는 계단에 앉아 졸기까지...
 집에 들어와 뜨뜻한 곳에 배를 녹이다가 울 승군을 보고 깜작놀라 뛰쳐나가고 다시 계단앞에 앉아서 느긋한 표정으로 있다가 사라졌다.
  나도 브런치(라고 말하기 뭐한 짜파게티;)를 챙겨먹고 녀석이 있던 곳에 앉아보았다. 고냥이들이 햇볕을 쬐는 장소는 정말 명당이구나. 간만에 일광욕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오늘은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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