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간만에 열심히 하고 있는 요즘. 우연하게 정보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how insensitive라는 곡을 알게 되었다. Antonio Carlos Jobim버젼의 곡.
 그리고 며칠동안 다른 가수 버젼의 곡도 들어보고 거의 질릴 정도가 되었는데...
우연하게도 오늘 세음행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 것이다.
 버젼은 "Mercedes sosa& Luis salinas/insensatez" 우리나라에는 아직 출시하지 않았다는 mercedes sosa(거칠은,쉰 목소리의, 아줌마라기보단 할머니같은 느낌의). 와- 이 가수가 부른곡은 뭐랄까. 맨 처음 들었을때의 세련되고 애잔한 느낌은 아니였지만 독특한 음색,슬프지만 꽤 거칠은 느낌도 괜찮았다.
 그리고 세음행에서 알게 되었는데 "all by myself"나 "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처럼, 이 곡도 클래식에서 가져온 곡이라고 하더라.
 쇼팽의  prelude op.28 no4 , 짧은 곡이지만  쇼팽의 느낌 그대로 살아있는.
 Eliane Elias,Myrra,claudine Longet(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이다!),Mowg(특이하게 탱고버젼,이 버젼도 좋다),Earl klugh trio 연주곡,eddie higgins trio,sting 등등

 우연찮게 들은 곡에 확 마음을 뺏겨버리는건 오랫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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