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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가족, 사랑 .. 가슴이 따뜻해지는 세 가지의 이야기. 세트장도 여기 만화 일부분이 튀어나와 귀엽기도 했다. "까만 별"의 이야기가 나올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리기도 하고, 말없는 정택군에게 묘한 애정도 생기고, 부잣집바람둥이가 나올때는 나도 모르게 흥흥거리고...
누구 말대로 나는 연극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베스트관객일지도 몰라. 각종 애정씬(?)에서는  손을 오글오글 거리면서 온몸으로 관람해줬다니깐..큭
 “어떨 땐 오빠 같고, 철부지 동생 같고, 애인 같아. 널 만나면 마음이 참 편해” 연극속 지현이가 했던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갖고 있지만 서로 용기가 없어 오랜시간을 돌아가야만 했지만 그런 시간때문에 더 깊게 좋아진걸까?
 우리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시던 친목 모임은 사실 그런게 아니였을까?
  삶에 대한 따스한 관점이 참 좋았던 그리고 묘하게 흐뭇했던 연극이었다. 배우들의 혀잛은 꼬맹이 짓도 귀여웠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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