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

2012. 2. 23. 20:59
"세상이란 게 참 추잡하더군요.
만약 당신의 다리가 낫는다면 세상이 달라보일 꺼 같나요? 만약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이 달라질 것 같으세요?
의사들은 나한테,  일단 볼 수 있게 되면 사는 게 훨씬 나아질 거라고 했어요. 데이트도 하고 춤도 추고요.  하지만, 예전에 같이 춤추기 싫던 남자들은 지금도 여전히 싫어요.
부모님은 여전히 저 세상에 계시고요. 그리고 여전히 난 혼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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