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렀고,, 내 인생을 통한 변화가 일종의 혼돈 같음이 느껴졌을 때 뒤돌아 보니 난 우리들에게서 가치를 얻은 게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됐어..
어느 날 난 깨달았어....
그리고 세상에서 내게 가장 소중한 두 사람을 잃은 걸 알았어..난 그제서야 깨닫기 시작한 거야 우린 세상을 외면한 채 홀로 살 수
없다는 것을.....그리고 우리가 운명과 싸우지 않는다면 그건 굴종 같은 거라고....우리의 온전한 인생을 위해선...자신의 의무에 충실해야 해..... "



불안정한 부모사이에서 자란 그녀. 부모, 양쪽 모두에게 안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을 확신하고, 자신밑으로는 그것을 되물림 하기를 거부한다.
그리고 책임감이 필요없는 관계속에서 그녀는 자유롭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한다. 때로는 그런 애정이 삶을 살기 위한 필요함에 의한것이기도 하지만 그녀는 죄책감도 없이 오직 자유롭기만 원했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이라고 불렀던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하고...
버림받는걸 원치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은 어느 하나 포기하려 하지 않았고 강하게 살아남았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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