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따땃한 맥주 한잔.

여행 뒷이야기하고 결혼식 준비얘기 듣고...
간단하게 맥주마시고 노래방에서 꽥꽥거리다가...

"여름아, 부탁해!"

다시 맥주마시고. 서로 쭈양에게 나는 바이올렛양을 바이올렛양은 헤더의 이상한 성격에 대해 열렬히 토로하다가.
마음속에 서로 스크라치 너덧개 나게 하였음.
쭈양은 점점 이뻐져가는거 같아.
하지만, 피부관리는 꼭 필요할듯.
셋이서 여행한번 짧게라도 다녀와야할텐데...
무박이라도 같이 바다보고 시원한 맥주 마시고..
난 또 길찾다가 소리 버럭 지르고 혼자 삐지고...
아줌마되기전에 여행갈 마지막 기회아닌가?
좀 더 적극성을 띄어보시게나.

집으로 돌아오는길.

개천길에 저 까만 점들은 모두다 사람 =_=
날이 더우니 개천길에 아무렇게나 자리깔고 누워서 자고.
운동할 사람은 운동하고 삼겹살 궈먹는 사람은 궈먹고...
똥물에서 뛰노는 아해들은 땀 송송히 흘리면서 좋아라하고...
후덥지근한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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