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
a. 초자연의;불가사의한, 신비적인, 이상한
━ n. [the supernatural] 초자연적 존재[현상, 것], 기적


어릴적에 이상한 어머니의 죽음을 겪게 된 샘과 딘 형제.
그 후에 그들의 아버지는 소위 유령 사냥꾼이 되고, 형인 딘은 그런 아버지를 돕고, 샘은 다른 인생을 찾아 가족을 떠나 살던중.
아버지의 실종 소식이 들려오고 형제는 힘을 모아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면서 기괴한 현상을 겪게 됩니다.

미남 퇴마사(!)들이기 때문에 재미가 아~주 클수밖에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도시괴담이나 전설속의 유령들을(사실인지 확인은못해봤지만) 만나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인데요.
전설의 "캔디맨"과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블러디 메리"이야기(캔디맨처럼 밤에 거울을 보며 이름을 세번 외치는;)와 인디언 전설속의 "인디고(?)"라는 식인 괴물. 그 외 친근한 물귀신이야기도. 성수를 뿌리는 퇴마 의식도 또한 재밋었습니다. ^0^

최근에 본 "고스트 위스퍼러"와 비교해 보자면, 이 존재들이 전혀 애처롭지 않고 인간의 삶을 방해하는 처리해야할 것들로 치부되어버린게 좀 안타깝지만. - -
고스트 버스터즈와 엑스파일의 중간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 >ㅇ<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을 좋아하시는 분들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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