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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한 작가가 썼다고 하는 연극 "달링"을 보고 왔습니다.
모 싸이트에서 50%티켓 세일을 한다길래 무작정 지른 연극이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관객수도 그다지 없어서 약간 썰렁했던 분위기였다라는 걸 빼면 시간이 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진 모처럼의 유쾌한 공연이었답니다.
 줄거리는 4쌍의 얽히고 설킨 애정관계였는데, 차마 손을 못쓸 정도로 이야기가 복잡해지고 들통나겠다 마음이 두근거리다 끝내, 아주 이상하게 모든 사건이 해결되어 버리는 이야기입니다.
 공연을 보고 있으니, 거참 마주칠꺼같은 작은 타이밍 하나하나를 맞추기 위해 배우들이 얼마나 애를 썼을지 짐작이 갑니다.

티켓에 써있는 "18세금지" 표시는 낚시성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그다지 야한부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관객을 모으는데 방해꾼이 된거 같습니다. ;;;
상상처럼 섹시 코미디나 , 음담패설류가 아니고요. 단지 잘 짜여진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이런것들을 상상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단, 느끼함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공연 전후에 등장했던 100m 키무라타쿠야. 참 귀엽습니다. 단 멀리서 아주 멀리서 보세요.

PS. 반지는 반지인데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반지는?
이 문제 곰곰히 생각해 가시믄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든  팜플렛을 받아볼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호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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