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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시청역 12번출구 1호선 1번출구 덕수궁 미술관


멕시코 점심식사 풍경을 그린거라고 함. 어설프게 훔쳐찍은 도록의 그림을찍은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이 민족만의 풍경과 색채.. 바닥에 널려있는 신문지 나부랭이가 맘에 든다.

아담과 이브의 남미버젼. 유혹의 열매가 강조된채 바닥에 조개져있고, 나무에는 뱀이 매달려 사과를 권하고있고, 아랫도리만을 가린 아담과 이브.
독특한 색상과 천사상이 기억에 남는다.


프리다의 작품의 몇개 있었는데, 이름가지고 장난치고 있는 누군가의 초상화도 좋았지만.
그동안 보아온 그녀의 스타일과는 다른 작품이었다.
소녀스러운 배경과 색채. 그리고 뚱한 표정의 자신.
나중에 소도록을 보면서 알았지만 그림의 장소가 그녀가 평생 겪은 아픔을 안겨준, 그 사고가 난 장소였단다. 뚱한 표정이라고 썼지만, 뚱한 표정이라는게 자신의 감정을 어설프게 감춘 표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슬픔을 감추고 있는거 같았다.




그리고 이 그림은 색채가 좋고, 좀 특이해서, 이 나라에서 나는 세가지 생산물이라는데..
옥수수랑 나머지 두개는 뭐였지?

/점심식사 여셔키엘네그레테 리라
산안토니오데오리엔테풍경 호세안토니오 1950/ 뒷모습들
커다란치즈르피오타마요 1956/ 열강의땅나눠먹기풍자한건가?
기다림
쾌적한여름 펠리시아노 카르바요 /녹색이 가득한 보기에도 평온한 어느 마을
덤블속 열대동물들 1954 / 숨은 그림찾기
시키실시의춤꾼들
어머니/죽은아이를 안고 기도하는? 혹은 하늘에 원망하는? / 나중에 안거지만 마야의 풍습
우주의눈
마녀의가지 1951 오스왈도비가스

접촉/ 왠지 수술을해봤을꺼같구나~,뾰족뾰족하고 날카로운 수술도구의 느낌
창세기- 홀리오 알푸이
코요아칸의프리다/슬픈표정은 뭥미
아담과이브
티아아이티이젯이엘세소포코 메소르비오/ 그림에 써있는 글자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군터게르소-탑 /탑의 단면도 숨어있는거같아.
회색의가치/ 어지러웠다.쿵
색체물리학/ 보는 관점에 따라 위치가 바뀌는

보면서 기분이 좋기도 나쁘기도 한 감정을 일으키는 작품들을 메모하는 센스-
오랫만에 혼자 나들이를 해보았는데 짧은 시간이였지만 알찼다고 할까?
덕수궁의 풍경(공사를 안했으면 더 좋았을꺼같은데)을 둘러보며 mp3를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감상도 하고. 그림과 어울리지않은 음악은 꽤 많았었지만;;
그리고 늘 느끼는거지만 추상미술은 국경이 바뀌어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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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사진기로 찍어보았당. 색깔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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