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전철을 타려는데 다른쪽 문은 모두 열리는데 내가 서 있는 곳만 문이 열리지 않아서 좀 이상해 하고 있는 차,
전철에 타고 있는 아저씨들이 영차거리더니 손으로 문을 연다.
그리고 사람들이 움직이고 나서 문이 또 안닫히니 앞쪽에 아저씨가 영차거리며 문을 닫는다. 그리고 몇 정거장을 더 갔다.

02.그리고 충무로역.
안내방송이 쌩으로 나온다.
아저씨가 명동이라고 말을 한다.
사람들이 피식거리자, 알아챈듯, 정정방송을 하였다는.


 간만에 지각을 했음에도 불구,웃기는 일들이 있어선지 그렇게 우울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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