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훗날..조카녀석이 자신의 출생을 궁금해할때를 대비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그리고 이렇게 대사를 치는거다.
사실은 넌 말이지. 느그 어무니 아부지가 아이를 간절히 원해서, 이모가 대신 인터넷에 신청해서 택배로 배달왔단다... 넌 커다란 기타가방에 담긴채로 배달되었지.
이게 바로 니가 왔던 날의 사진이란다. 마치기다렸다는듯 기타가방을 열자마자 응애하고 울고 엉금엉금 기어나와서 부모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배꼽인사를 했단다
이렇게...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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