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점프 정보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 공연.
처음으로 호텔스러운 호텔에서 공연 구경을 해보았음.
디너쇼하는 분위기였는데 음식먹고 음료먹고 아이들은 떠들고..
한마디로 난장판.
이런 분위기보다는 확실히 공연을 위한 공연을 보는것이 훨씬 나았음. 공연 내내 갈증 났었지만 물 4000원의 압박에 그냥 침만 꼴딱꼴딱 삼킴.
공연 내용은 그냥저냥 지루하지는 않았음.
하지만 80년대 한국식 코메디에 많이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음.
대충 아~ 뭐가 나오겠군. 하면 그대로 되기에 뭔가 특별함을 상상하신분은 패쓰하시길 권함.
하지만 실감나는 액션을 무대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
배우들의 몸짓과 효과가 잘 안맞어들어갔다는 점은 원래 하던 배우들이 빠져서 그랬던거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음.

한국인에게는 약간 식상함을 줄 수 있지만 외국에 써먹으면 먹힐것 같은 예감.
Posted by 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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