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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현남씨를 모시고(!)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요새 운전안할 버릇해서 핸들잡는법도 잊어버려서,버스를 타고 에버랜드로 고고.
 역시 어린이날이라 가족단위가 많고, 여기저기서 꽥꽥 울어대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멍한상태로 지내다 와야했습니다.
 그렇지만, 동화나라에 온듯한 건물들을 마주하니 오기잘했군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입장권만 끊고 현남씨가 그토록 가고 싶다던, 튤립을 보러갔다가 꽃이 전혀피지않은 장미의 정원도 가고 ... 아마존익스프레스도 한번 타보고 (남의 가족사이에 끼어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동물원에 가서 맹수들도 보고 나비도 보고, 원숭이가 줄타는것도 구경하고. 몇시간 내내 걸어다니기만 해서 조금은 힘든 하루였지만.
 요새 힘들다던 동생 얼굴에 떠오른 미소를 보니 보람이 있었습니다..
 현남아 힘내라 잉~
 


PS. 엄마멱살잡던 어린여자아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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