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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왔을때부터 뭔가 뚝딱대던 분위기였는데 역시 아직까지도 뚝딱거리며 공사를 진행중.지난번에는 볼 수 없었던 사슴장(?) 관람객들이 안쪽에 놓아진 다리를 따라 걸으며 사슴들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해주어서 똥을 깔고 앉아있는 똥사슴들을 자세히 관찰. 사슴이 다른 사슴에게 그루밍(?)을 해 주고 있는 것같은 광경을 포착. 아마도 어미와 아기 사슴 관계일려나? 사람들때문에 피곤한 아가를 살살 달래는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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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놈들도 역시 새로운 동물원 식구들 같음. 라이온킹과 퀴즈탐험 동물의 세계같은곳에서 자주 등장했던.귀여운 파수꾼 미어캣.회색캥거루도 새로 들어왔고... 좀 규모가 커졌다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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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도 호랑이도 곰들도... 늘 있던 그곳에 잘 있습니다. 여전히 나른나른해보입니다.오-겡-끼-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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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서 그런지 새끼때라 그런지 겨울에 왔을때는 갈색빛이 돌았는데 다시 보니 검은 줄무늬가 선명해졌네. 엄마 아빠 아기 얼룩말. 물을 먹을때 발을 헛딛을까봐 무척 조심하는 모습이 보여서 혹시 물공포증? 아기였을때 혹시 물에 빠진 경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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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편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궁금해져서 코끼리의 뒷편으로 가서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이렇게 많고 쉴새없이 먹고 흘리고 떠드는 사람들.싫고 귀찮지않을까? 거의 유일하게 동물원에 혼자 있으니깐 그런 사람들이라도 반가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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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든 사람들 앞에서 저렇게 서있긴한데 좀 피곤한지 한쪽다리를 녹색 기둥위에 올려놓았다가 내려놓았다가 하였다. 그전까지는 외롭고 귀찮아하는거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가 그 장면을 포착하고는 우와 이 코끼리 쇼맨쉽도 있구나! 역시 프로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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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나오는 길. 원숭이들이 마중나와준. 유일하게 안좋아하는 동물은 원숭이. 이유는 나보다 똑똑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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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따라 천천히 나오는 길. 사람도 많고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걷기가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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