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패들의 만담도 재밋었구.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와는 다른 공길이의 모습에 조금 놀라기도 했구요.
흥이 절루 나는 신나는 공연패들의 공연.
카리스마 느껴지는 연산군과 장녹수.

하지만 좌석이 너무 뒤쪽이라... 소리가 잘 안들렸답니다.
(요즘따라 보청기의 필요성을 느낌)
게다가 좌석 오른쪽으로는 막 식사를 마치고 오신 아주머니 두분들의 음식냄새와 트림소리..+ 앞좌석에 다리올리는 센스.
왼쪽으로는 같이간 남정네의 껌 씹는 질겅질겅 소리.. T_T

사실 "R석 초대권"인데 예약을 한걸 깜빡 말안해서 "S석"배정을 받고.
어찌나 서럽던지....
공연1부정도 끝날때까지 "R석인데..."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집중을 못했어요. 흑흑
그래서 같이 갔던 분과 어렵게 표를 구해주신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_-;; 유난히 투정을 잘부리는 헤더씨의 감상문 끝~

ps.
배우들 얼굴이 안보여서.. -_- 포스터로 나중에 배우들 얼굴을 확인하였다는 뒷얘기가 전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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